도심의 리듬과 계절의 결이 맞닿는 봄날, 루비워크샵과 QUOC 쿽 슈즈가 함께한 새로운 룩북을 소개합니다. 자전거가 삶의 중심이 되는 순간들, 그 안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스타일과 기능, 그리고 일상의 우아함을 담았습니다. QUOC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사이클리스트들 만난 이번 룩북은, 라이딩의 경계를 넘어 일상과 계절을 연결하는 새로운 감각의 제안입니다.
"사이클링은 제 삶에 활력을 더해주는 원동력이에요. 일상 속에서 반복되는 일들로 인해 지루하거나 피로를 느낄 때가 많지만, 안장 위에서의 고요함을 통해 그런 감정들을 조금씩 극복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오늘처럼 바쁜 일정 속에서도 아침 운동을 하고 나면, 마음이 비워진 상태에서 하루를 더욱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죠."
"이탈리아에서도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볼 때마다 그들만의 클래식한 스타일과 사이클링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이클링의 본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이런 이유로 저는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느껴요. QUOC 쿽을 선택한 이유도 그 브랜드가 사이클링 슈즈의 전통과 현대적인 감각을 절묘하게 결합했기 때문이에요."
"루비워크샵에서 만난 다른 라이더들과의 관계도 굉장히 특별했어요. 보통 처음 만난 사람들과는 조금 어색한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데 여기서는 처음부터 모두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기분이었어요. 같이 라이딩도 하고, 행사에서도 만나다 보니 자전거를 타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자전거를 매개로 한 관계에서 오는 즐거움도 느끼게 되었어요. 이런 경험들이 자전거에 대한 애정을 더 크게 만들어 준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