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크”. 프로선수의 사이클부터 한강 따릉이까지 자전거라면 피해 갈 수 없는 단어입니다. 프로선수들은 경기 도중 펑크가 발생하면 휠 또는 자전거를 통째로 교체하고 계속 달리면 되지만 일반적인 자전거 이용자들은 어떻게 펑크에 대처해야 할까요?

휴대용 펌프
펑크가 발생한 타이어와 튜브를 메꾸더라도 공기를 채워 넣지 못하면 무용지물. 휴대용 펌프는 15cm ~ 30cm 정도의 컴팩트한 사이즈로 공구통이나 등에 매는 가방, 전용 마운트 등을 통해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습니다.

co2 카트리지, 인젝터
카트리지에 압축된 이산화탄소를 인젝터를 통해 튜브에 주입하는 용품입니다. 일반적인 휴대용 펌프보다 훨씬 작고 가벼우며, 인젝터를 누르기만 하면 공기가 주입되기 때문에 펌핑이 필요 없어 빠르고 간편합니다. 단 co2 카트리지는 한번 주입하고 나면 재사용이 불가능합니다.

펑크패치
펑크 패치라는 이름 그대로 펑크가 발생한 부위에 붙이는 스티커라고 생각하면 간단합니다. 튜브를 넣어 사용하는 클린처 방식의 타이어에 사용되며 펑크가 발생한 튜브의 구멍을 찾아 펑크 패치를 붙이기만 하면 끝입니다. 패치를 붙인 후 완전히 접착되도록 기다린 뒤 휴대용 펌프 또는 CO2 카트리지를 이용해 공기를 주입하면 됩니다.

타이어 실란트
실란트는 고무입자와 접착제 성분으로 구성된 타이어 전용 케미컬입니다. 용도에 따라 섬유조직형 실란트와 라텍스형 실란트로 나뉩니다. 라이딩 전 타이어나 튜브에 보충하여 사용하며 라이딩 중 펑크가 발생 시 마치 혈액의 혈소판처럼 펑크 위치로 이동해 펑크를 빠르게 막아줍니다.

타이어 씰
실란트로 막히지 않는 큰 펑크가 발생했을 때 사용하는 용품입니다. 펑크 부위에 장착 툴을 이용해 타이어 씰을 찔러 넣은 뒤 실란트와 함께 굳으면서 펑크를 막아주는 방식입니다. 일반적으로 튜브리스 또는 튜블러 타이어에 사용하며 실란트와 함께 사용하지 않으면 막히지 않기 때문에 실란트를 함께 휴대해야 합니다.

예비 튜브
펑크가 발생한 튜브를 통째로 교체하는 방식입니다. 튜브의 구멍을 막는 것 보다 새 튜브로 교체하는 것이 펑크가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가장 낮으며 일반적인 튜브는 공구통 또는 가방에 휴대할 수 있는 사이즈이기 때문에 휴대용품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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