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7일 토요일 오전 8시 루비워크샵에서 진행하는 오리지널 컨텐츠, 그래블 트레이닝의 세 번째 에피소드가 시작되었습니다. 자욱한 안개와 태양이 숨어버린 하늘, 그리고 눈이 녹아 살짝 미끄러운 노면은 그래블 라이더로 하여금 도전 의지를 불태우게 합니다.


예측이 힘든 노면에 라이더들은 촉각을 곤두세웁니다. 조금씩 조금씩 앞으로 나아갈 수록 노면을 이해하고 컨트롤이 능숙해집니다. 내가 마음먹은대로 자연을 달릴 수 있다는게 그래블 바이크의 매력이 아닐까요.

“새벽까지 일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제게 있어 소소한 행복은 시간을 내어 자전거를 벗 삼아 자연을 느끼는 것입니다. 그게 홀로 즐기든 여럿이 즐기든 자연은 언제나 새롭고 흥미롭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따라가지 못하지 않을까? 넘어지면 어떡하지? 라는 걱정을 하며 몇번이고 눈치만 보다 기회를 놓쳤습니다. 하지만 걱정과 달리 함께 라이딩을 시작한 순간, 나오길 잘했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혹시 저와 같은 이유로 고민하고 계시다면 걱정하지 마세요! 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


그래블의 기본기를 익히고, 기존의 라이딩 규칙에서 벗어나 노면의 감각을 읽고 자연을 온몸으로 맞이하는 추억까지. 루비 인스트럭터와 함께한 그래블 트레이닝의 세 번째 이야기는 참가자들의 유쾌한 웃음과 함께 마무리되었습니다. 도시와 자연 그 사이에 있는 다양한 풍경의 변곡점들, 그 지점에서 잠시 멈추어서 숨을 가다듬어보세요.

속도를 낼 필요도, 경쟁을 할 필요도 없습니다.
안장 위에서 자연에 한 걸음 더 다가간 것 만으로도
의미있는 도전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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