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leix와 Millie의 카탈로니아 겨울 어드벤처
동지는 1년 중 가장 낮이 짧은 날로, 북반구에서는 주로 크리스마스 직전인 12월에 찾아옵니다. 영국이나 유럽에 사는 대부분의 사이클리스트들에게는 12월이 대규모 모험에 적합하지 않은 달로 보이기도 하죠. 하지만 Aleix와 Millie는 그런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이들입니다. 지로나에서 태어나고 자란 Aleix는 러닝과 자전거를 통해 자연과 함께하는 것을 사랑하며,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고 모험을 개척하는 데 열정적입니다. 지로나의 사이클링과 러닝 커뮤니티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그는 자신과 비슷한 열정을 가진 사람들과의 소통을 즐깁니다.
한편, Millie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특히 산속을 가로지르는 긴 라이딩을 즐기는 모험가입니다. 영국에서 태어났지만, 지금은 지로나를 제2의 고향으로 삼고 있습니다. 여성들에게 영감을 주어 더욱 대담한 모험을 떠나도록 돕는 데 열정을 가진 그녀는 주로 독특하고 대담한 여정을 기획하거나 트랜스피레네 및 알프스 디바이드 같은 울트라 레이스에서 활약하곤 합니다. 이쯤 되면 예상하셨겠지만, 이들의 동지 어드벤처는 바로 지로나에서 시작해 다시 지로나로 돌아오는 여정입니다. Aleix와 Millie가 최근 떠났던 특별한 모험 이야기를 함께 들어볼까요?

QUOC: 지로나에서 자라면서 자전거와 자전거 문화가 어떻게 변화한 것을 보았나요?
Aleix: 어렸을 때만 해도 지로나에서는 로드 바이크를 찾기 어려웠어요. 자전거는 TV에서나 보는 스포츠일 뿐이었죠. 지금처럼 지로나가 자전거의 성지로 변할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어요. 자전거를 타면서 제 주변의 자연을 더욱 사랑하게 되었고, 지로나에서 자랄 수 있었던 것이 정말 행운이라고 느껴요.
QUOC: 밀리, 지로나에 오게 된 계기와 그곳에 계속 있게 만든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Millie: 처음 지로나에 온 건 트라카 대회를 참가하려고 했었어요. 그런데 그곳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계속 머물게 되었죠. 지역 커뮤니티, 자전거를 타기에 적합한 날씨, 그리고 다양한 라이딩 기회들이 지로나를 정말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줬어요. 어느 날은 피레네 산맥으로, 다음 날은 바다를 향해 라이딩할 수 있는 곳, 모험의 가능성은 끝이 없죠.
QUOC: 자전거가 왜 모험을 떠나고 싶게 만드는 걸까요?
Aleix: 사실 저는 달리기를 주로 했어요. 하지만 자전거의 매력은 내 몸의 힘만으로 그렇게 멀리 갈 수 있다는 점이었죠. 자전거만 있으면 새로운 모험이 언제든지 기다리고 있다는 게 좋아요.
Millie: 해가 뜨고 지는 모습을 보는 건 매번 놀랍죠. 매일 일어나는 일이지만, 그 순간마다 여전히 '와!' 하게 되죠. 저는 지도에서 목적지를 정한 뒤, 그곳까지 가는 것이 정말 좋아요.

QUOC: 겨울동지 라이딩을 떠나기로 한 아이디어는 누구의 생각이었나요? 그날의 계획을 듣고 싶습니다.
Aleix: 겨울동지는 일 년 중 가장 짧은 날이기 때문에 뭔가 특별한 걸 해보려고 했어요. 그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고 했죠. 며칠 전, 멀리서 피레네 산의 눈 덮인 봉우리들을 보면서 우리는 그곳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계획은 새벽부터 출발해 해가 뜰 때부터 지기까지 달리고, 끝으로 밤에 집으로 돌아오는 거였죠. 빛이나 추위에 구애받지 않고, 그 라이딩을 진정으로 의미 있는 모험으로 만들고자 했어요.
QUOC: 발터 2000을 목적지로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Millie: 발터는 우리에게 굉장히 특별한 곳이에요. 지난 여름, 우리가 자주 방문해서 자전거도 타고, 뛰기도 하고 캠핑도 했었거든요. Aleix는 거기서 스키를 배웠고, 저는 겨울에 그곳을 가본 적이 없었어요. 우리의 목표는 ‘눈을 만지는 것’ 이었기 때문에 발터가 완벽한 장소였어요. 또한 발터는 카탈로니아에서 가장 높은 포장 도로가 있는 곳이기도 하죠.

QUOC: 엘스 안젤스에서 하루를 마무리하며 어떤 느낌이었나요?
Millie: 먼 곳에 보이는 눈 덮인 산들을 보고 정말 멋졌어요. 뒤돌아보니 그곳이 바로 우리가 지나온 곳이라서 더욱 뿌듯했죠. 엘스 안젤스에서 본 일몰은 우리가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멋진 일몰 중 하나였어요. 자주 이곳을 올라왔지만, 이렇게 환상적인 일몰을 본 건 이번이 처음이었죠. 진짜 멋진 라이딩의 마무리였어요.
QUOC: 2025년에 큰 마라톤 계획이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자전거 모험도 다른 계획이 있을까요?
Aleix: 네! 저는 러닝을 정말 좋아하는데, 특히 울트라 러닝에 빠져 있어요. 100km 이상의 경기도 몇 번 뛰어봤고요. 그렇지만 다리가 한계를 느낄 때가 많죠. 몸은 더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다리가 멈추라 하니... 그런 점에서 제 러닝의 한계는 분명히 알고 있어요. 그래서 이제는 자전거로 제 한계를 도전하고 싶어요. 2025년에는 첫 울트라 로드 레이스에 참가할 예정이고, 진짜 기대돼요.
QUOC: 밀리, 긴 라이딩을 자주 도전한다고 들었는데, 2025년에는 어떤 모험을 계획하고 있나요?
Millie: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어요. 곧 그라나다에 가서 자갈길을 탐험할 예정이고요. 하지만 이런 모험은 제 머릿속에서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거예요. 예를 들면, 이번처럼 눈을 보고 그곳에 가고 싶다고 느끼죠! 2025년에도 이런 모험들이 많이 있을 거예요.
QUOC: 첫 번째 긴 하루 라이딩에 도전하려는 사람에게 어떤 조언을 해주고 싶나요?
Millie: 목표나 도전할 장소를 설정하는 게 정말 중요해요. 우리는 시간을 계산하거나 거리를 재지는 않았어요. 그저 '눈을 만져야 한다'는 목표만 있었어요.
Aleix: 많이 먹고, 여분의 옷을 챙기고, 무엇보다 즐기세요!
그들이 신었던 클릿슈즈
Aleix: QUOC 쿽 모노2 화이트
Millie: QUOC 쿽 그랜투어러 XC 레이스 초크
액세서리: QUOC 쿽 올 시즌 토 커버
그들의 루트
Aleix & Millie의 겨울 모험 Komoot 루트
Aleix와 Millie의 카탈로니아 겨울 어드벤처
동지는 1년 중 가장 낮이 짧은 날로, 북반구에서는 주로 크리스마스 직전인 12월에 찾아옵니다. 영국이나 유럽에 사는 대부분의 사이클리스트들에게는 12월이 대규모 모험에 적합하지 않은 달로 보이기도 하죠. 하지만 Aleix와 Millie는 그런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이들입니다. 지로나에서 태어나고 자란 Aleix는 러닝과 자전거를 통해 자연과 함께하는 것을 사랑하며,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고 모험을 개척하는 데 열정적입니다. 지로나의 사이클링과 러닝 커뮤니티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그는 자신과 비슷한 열정을 가진 사람들과의 소통을 즐깁니다.
한편, Millie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특히 산속을 가로지르는 긴 라이딩을 즐기는 모험가입니다. 영국에서 태어났지만, 지금은 지로나를 제2의 고향으로 삼고 있습니다. 여성들에게 영감을 주어 더욱 대담한 모험을 떠나도록 돕는 데 열정을 가진 그녀는 주로 독특하고 대담한 여정을 기획하거나 트랜스피레네 및 알프스 디바이드 같은 울트라 레이스에서 활약하곤 합니다. 이쯤 되면 예상하셨겠지만, 이들의 동지 어드벤처는 바로 지로나에서 시작해 다시 지로나로 돌아오는 여정입니다. Aleix와 Millie가 최근 떠났던 특별한 모험 이야기를 함께 들어볼까요?
QUOC: 지로나에서 자라면서 자전거와 자전거 문화가 어떻게 변화한 것을 보았나요?
Aleix: 어렸을 때만 해도 지로나에서는 로드 바이크를 찾기 어려웠어요. 자전거는 TV에서나 보는 스포츠일 뿐이었죠. 지금처럼 지로나가 자전거의 성지로 변할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어요. 자전거를 타면서 제 주변의 자연을 더욱 사랑하게 되었고, 지로나에서 자랄 수 있었던 것이 정말 행운이라고 느껴요.
QUOC: 밀리, 지로나에 오게 된 계기와 그곳에 계속 있게 만든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Millie: 처음 지로나에 온 건 트라카 대회를 참가하려고 했었어요. 그런데 그곳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계속 머물게 되었죠. 지역 커뮤니티, 자전거를 타기에 적합한 날씨, 그리고 다양한 라이딩 기회들이 지로나를 정말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줬어요. 어느 날은 피레네 산맥으로, 다음 날은 바다를 향해 라이딩할 수 있는 곳, 모험의 가능성은 끝이 없죠.
QUOC: 자전거가 왜 모험을 떠나고 싶게 만드는 걸까요?
Aleix: 사실 저는 달리기를 주로 했어요. 하지만 자전거의 매력은 내 몸의 힘만으로 그렇게 멀리 갈 수 있다는 점이었죠. 자전거만 있으면 새로운 모험이 언제든지 기다리고 있다는 게 좋아요.
Millie: 해가 뜨고 지는 모습을 보는 건 매번 놀랍죠. 매일 일어나는 일이지만, 그 순간마다 여전히 '와!' 하게 되죠. 저는 지도에서 목적지를 정한 뒤, 그곳까지 가는 것이 정말 좋아요.
QUOC: 겨울동지 라이딩을 떠나기로 한 아이디어는 누구의 생각이었나요? 그날의 계획을 듣고 싶습니다.
Aleix: 겨울동지는 일 년 중 가장 짧은 날이기 때문에 뭔가 특별한 걸 해보려고 했어요. 그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고 했죠. 며칠 전, 멀리서 피레네 산의 눈 덮인 봉우리들을 보면서 우리는 그곳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계획은 새벽부터 출발해 해가 뜰 때부터 지기까지 달리고, 끝으로 밤에 집으로 돌아오는 거였죠. 빛이나 추위에 구애받지 않고, 그 라이딩을 진정으로 의미 있는 모험으로 만들고자 했어요.
QUOC: 발터 2000을 목적지로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Millie: 발터는 우리에게 굉장히 특별한 곳이에요. 지난 여름, 우리가 자주 방문해서 자전거도 타고, 뛰기도 하고 캠핑도 했었거든요. Aleix는 거기서 스키를 배웠고, 저는 겨울에 그곳을 가본 적이 없었어요. 우리의 목표는 ‘눈을 만지는 것’ 이었기 때문에 발터가 완벽한 장소였어요. 또한 발터는 카탈로니아에서 가장 높은 포장 도로가 있는 곳이기도 하죠.
QUOC: 엘스 안젤스에서 하루를 마무리하며 어떤 느낌이었나요?
Millie: 먼 곳에 보이는 눈 덮인 산들을 보고 정말 멋졌어요. 뒤돌아보니 그곳이 바로 우리가 지나온 곳이라서 더욱 뿌듯했죠. 엘스 안젤스에서 본 일몰은 우리가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멋진 일몰 중 하나였어요. 자주 이곳을 올라왔지만, 이렇게 환상적인 일몰을 본 건 이번이 처음이었죠. 진짜 멋진 라이딩의 마무리였어요.
QUOC: 2025년에 큰 마라톤 계획이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자전거 모험도 다른 계획이 있을까요?
Aleix: 네! 저는 러닝을 정말 좋아하는데, 특히 울트라 러닝에 빠져 있어요. 100km 이상의 경기도 몇 번 뛰어봤고요. 그렇지만 다리가 한계를 느낄 때가 많죠. 몸은 더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다리가 멈추라 하니... 그런 점에서 제 러닝의 한계는 분명히 알고 있어요. 그래서 이제는 자전거로 제 한계를 도전하고 싶어요. 2025년에는 첫 울트라 로드 레이스에 참가할 예정이고, 진짜 기대돼요.
QUOC: 밀리, 긴 라이딩을 자주 도전한다고 들었는데, 2025년에는 어떤 모험을 계획하고 있나요?
Millie: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어요. 곧 그라나다에 가서 자갈길을 탐험할 예정이고요. 하지만 이런 모험은 제 머릿속에서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거예요. 예를 들면, 이번처럼 눈을 보고 그곳에 가고 싶다고 느끼죠! 2025년에도 이런 모험들이 많이 있을 거예요.
QUOC: 첫 번째 긴 하루 라이딩에 도전하려는 사람에게 어떤 조언을 해주고 싶나요?
Millie: 목표나 도전할 장소를 설정하는 게 정말 중요해요. 우리는 시간을 계산하거나 거리를 재지는 않았어요. 그저 '눈을 만져야 한다'는 목표만 있었어요.
Aleix: 많이 먹고, 여분의 옷을 챙기고, 무엇보다 즐기세요!
그들이 신었던 클릿슈즈
Aleix: QUOC 쿽 모노2 화이트
Millie: QUOC 쿽 그랜투어러 XC 레이스 초크
액세서리: QUOC 쿽 올 시즌 토 커버
그들의 루트
Aleix & Millie의 겨울 모험 Komoot 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