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루비 X 홍승아 첼로 리사이틀을 즐기는 방법

RU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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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에 대하여

다가오는 11월 3일, 루비워크샵과 홍승아 첼리스트가 함께하는 첼로 리사이틀 이벤트는 루비워크샵 1층 쇼룸에서 진행됩니다. 입구에서 오른쪽은 상담이 진행되는 라운지 섹션이며, 좌측은 자전거의 출고와 정비 그리고 워런티가 진행되는 엔지니어바 섹션입니다.

연주회 기간동안 2층 쇼룸도 오픈예정이며 자유롭게 루비워크샵의 오브제들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사이클링 이벤트인 만큼 자전거를 타고 오는 것을 권장드리며, 당일 자전거를 타고 오는 분들을 위해 매장 주차가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자차로 방문시 루비워크샵 주변의 유료 및 공영 주차장을 이용해주세요.


주소 : 서울시 서초구 신반포로 320 루비
전화 : 02-516-8465 / 010-6761-84
대중교통 : 논현역 6번출구에서 5분거리



사이클링 푸드 그리고 커피

루비 X 홍승아 첼로 리사이틀 이벤트에 방문하게 되면, 라운지 섹션에서 사이클링 푸드와 커피 혹은 요헤미티에서 제공하는 리커버리 드링크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준비한 사이클링 푸드는 지난 2018년, 알프스 업힐 코스에서 지인들과 함께 나누어 먹었던 시나몬 라이스 케익에서 영감을 받아 준비했습니다. 사이클리스트는 알프스와 같은 보급이 어려운 장거리 라이딩시 라이스 케익을 챙깁니다.

보통 자전거 여행을 떠날때 보급이 어려운 상황을 가정해서, 크림치즈와 코코넛 오일 설탕과 바닐라 시럽을 첨가한 라이스 케익을 전날 만들어서 져지의 뒷주머니 혹은 가방에 넣고, 라이딩 중간 중간 섭취하곤 합니다. 맛과 탄수화물 그리고 열량을 채울 수 있는 중요한 푸드입니다. 재미있게도, 한국에는 ‘떡’이라는 아주 매력적인 대안제가 있죠.



그래서 이번 연주회를 위해 증편을 미리 만들었습니다. 증편은 두 가지 맛입니다. 무화과가 들어간 증편과 오디가 들어간 증편, 그리고 오븐에 맛있게 구운 유자 약과와 아몬드 약과를 디저트로 준비했습니다. 루비에서 준비한 맛있는 아메리카노 혹은 요헤미티의 에너지 드링크와 함께 잠시나마 알프스 갈리비에에 오른 사이클리스트가 되어보세요.

사이클링 라이스케익 만드는 방법 >


1층 라운지에 전시된 바스티온 로드 / 완성차 39,300,000원 부터


루비의 아름다운 오브제들

이벤트 당일 쇼룸에 방문하면, 2025년에 루비워크샵에서 전개하는 메인 브랜드의 하이엔드 모델 라인업을 직접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바스티온 로드, 츠바사 크로우, 그리고 몰튼 뉴시리즈 스피드가 그 주인공입니다. 세 모델 모두 루비워크샵이 상상하고 지향하는 사이클링 라이프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제품들입니다.


1층 엔지니어바 전시된 츠바사 크로우 / 프레임셋 21,780,000원 부터


루비는 사이클링을 ‘도심에서 즐기는 승마’라는 문장으로 정의내리곤 합니다. 시간이 흐르고 Ai 시대가 도래해도, 감각은 늘 인간의 정체성과 가치를 밝혀주는 중요한 횟불로 남아 있을겁니다. 시각, 청각, 촉각, 후각, 미각. 사이클링은 시각과 청각 그리고 촉각을 극대화하는 도구입니다. 그리고 도시의 공간과 공간을 연결하는 중요한 매개입니다.


1층 연주공간에 전시된 몰튼 뉴시리즈 스피드 / 완성차 33,000,000원 부터


자동차와 가장 큰 차이점은 ‘주도권’에 있습니다. 정해진 길이 아닌 안장 위에서 스스로 길을 찾으며 도시의 모세혈관을 파고 들어갑니다. 그리고 공간과 공간이 연결되는 마지막 매듭에는 고유한 라이프스타일이 있습니다. 도착한 공간이 카페이면 미각을, 도착한 공간이 미술관이면 시각을, 그리고 아름다운 정원이면 후각을 키울수 있죠.

이번 연주회에 자전거를 타고 루비를 방문하신다면 청각에 대한 감각을 더욱 곱씹어볼 수 있을겁니다.


바스티온 사이클 홈페이지 >
몰튼 바이시클 홈페이지 >
츠바사 바이시클 홈페이지 >



photographed by Park Sang Yun


리사이틀 관람 방법

이번 연주회는 지정 좌석이 아닌 자유 좌석과 스탠딩으로 연주가 진행됩니다. 홍승아 첼리스트님과 함께 리허설을 할 때 공간을 가득 채우는 첼로의 잔향을 느끼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의 관람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총 스무석의 좌석이 준비될 예정이며, 스탠딩으로도 연주를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을 통해 연주자와 감각적 소통을 할 수 있습니다.

리사이틀홀에서 진행하는 연주와 달리, 연주중에 사진 촬영 및 동영상 촬영이 가능합니다. 단 셔터 소리 동영상 녹화 시작시 나오는 효과음이 나오는 것은 에티켓에 어긋나니 꼭 묵음으로 세팅후 촬영해주세요. 홍승아 첼리스트님과 함께 모든 연주를 마치고 나서 함께 촬영하는 시간이 있으니, 이번 행사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많이 남기셨으면 합니다.


  1. 연주 시작전에 핸드폰 무음으로 세팅
  2. 애플 워치와 같은 스마트 워치를 관람 모드로 변경
  3. 연주 중간에 촬영 가능
  4. 연주를 마치고 연주자와 함께 촬영 가능


홍승아 첼리스트 인스타그램 >
홍승아 첼리스트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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