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Saddle – 안장 위에서 바라본 파리(Paris)

언어와 문화가 다른 도시를 처음으로 마주하는 순간, 여행자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어린아이가 되어버리고 맙니다. 여행의 가장 설레는 순간입니다. 익숙하지 않은 것에 호의를 베푸는 시간들. 도시의 어색함을 달래보고자 자전거를 타고 익숙한 스타벅스에서 라떼를 서둘러 주문했지만 서울과는 다른 라떼의 풍성한 우유맛에서 또 다른 어색함을 느끼게 됩니다.

런던의 세인트 판크라스 역에서
출발한 대서양 횡단 열차를 타고 도착한 여기.
파리의 설레는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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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 RIDE PYEONGCHANG

평창 가리왕산,
오프로드와 공도가 뒤섞인 130km
2박 3일의 시간.

‘여행’ 이라는 단어가 낭만적으로 다가오는 이유는 아마도 ‘끝’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행에는 끝이 있기에 짧은 순간을 더욱 깊게 받아들이고 익숙하지 않은 경험에도 작은 호의를 베풀게 되죠. 여행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오면, 그 기억이 의미있는 추억이 되어 삶의 커다란 활력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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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파놀로의 에토스(Ethos) – 페라리 데이토나

1968년 파리 오토 살롱.
여기는 페라리의 부스.

롱 노즈와 숏 데크의 전통적인 비율을 가진 그란 투리스모(장거리 여행용 자동차의 이탈리아어)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4,390cc 콜롬보 12기통 엔진과 제로백 5.4초의 준수한 성능을 지닌 람보르기니 미우라의 경쟁모델. 이탈리아 디자인 하우스 피닌파리나의 레오나르도 피오라반티가 디자인한 아름다운 곡선은 지금도 보는이의 심금을 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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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의 진화, 에어로다이나믹스와 캄테일 구조

패션에도 시대의 흐름과 유행이 있듯, 자전거에도 비슷한 시대적 맥락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에어로다이나믹스(Aerodynamics)는 자전거 시장의 가장 큰 화두 중 하나입니다. 에어로다이나믹스는 디자인 그 이상의 ‘데이터’가 필요한 영역, 자전거 브랜드의 기술력이 온전히 드러나는 분야이기도 하죠. 오늘은 그 트랜드의 중심에 있는 에어로다이나믹스에 대해 가볍게 이야기를 나누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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